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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칼로리 탄산음료도 많이 마시면 당뇨병이 생긴다? 제로의 의미를 제대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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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imonG-84 2024. 2. 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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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를 기점으로 대한민국에 열풍적 인기를 이끌었던 음료가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시장의 확대였다.

 

탄산음료를 마시던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탄산음료로 인한 당분의 과잉공급이 당뇨의 원인 중 하나인 것을 캐치함으로써 더 이상 청량음료라는 명칭이 속지 않고 탄산음료를 거부하기 시작함으로써 탄산음료가 가진 청량감을 계속 가져가되 그 안에 포함된 당분을 제외시킨 제로 칼로리 음료 시장이 유행처럼 번진 결과이다.

 

사실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는 새로생긴 음료시장은 아니다. 과거 다이어트콜라라는 이름의 시장은 형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피자, 치킨 등 고칼로리 음식을 먹으면서 자신몸에 대한 미안함에 다이어트콜라로 위안을 삼으려 콜라 대신 다이어트콜라를 마신다는 식의 안 좋은 형태의 밈으로 다이어트콜라가 안 좋은 의미로 사용되면서 저칼로리 탄산음료 혹은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를 마실 거면 아예 고칼로리 음식을 먹지 마라 식의 논조가 지배적이어서 다이어트콜라가 주목받지 못하였다.

 

당뇨병은 신체가 인슐린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거나 인슐린에 정상적으로 반응하지 못하여 혈당(포도당)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당뇨병은 앞서 소개했던 포스팅에서도 한번 설명했지만 1형과 2형 당뇨병으로 나뉜다.

 

1형 당뇨의 경우 유전적 질병의 문제로 신체내 인슐린의 합성 및 분비에 문제가 생겨 당뇨(오줌에 당성분이 검출되는) 병이 유발되는 형태 즉 선천적 당뇨이다.

 

2형 당뇨의 경우는 원인이 복합해진다. 체내 합성 및 분비되는 인슐린만으로 처리, 해소하지 못할 정도의 과잉 당분의 섭취되어 다 처리 분해하지 못하고 오줌으로 당분이 빠져나가는 경우, 혹은 재흡수, 재분비 담당하는 생체장기인 신장의 기능약화나 기능 손상으로 소변 내 당분의 재처리가 일어나지 못하고 그냥 배출되는 경우(이때도 신장의 기능손상의 원인이 과잉 당분의 누적으로 기능 과다사용에 인한 손상이 다수) 등 복합적 원인에 의한 당뇨의 검출 즉 후천적 원인으로 생긴 당뇨가 2형 당뇨이다.

 

이 같은 형태로 당뇨병은 선천적 당뇨뿐 아니라 후천적 당뇨병까지 포함하여 당뇨병의 환자수는 급등하기 시작했고 2023년 대한민국에서만 당뇨병 관리가 필요한 환자 천만명이 넘어서는 천만 당뇨의 시대가 열렸다.

 

대한민국의 식습관의 변화가 가져온 당뇨의  소아 비만의 증가 등으로 이어졌고  나아가 성인병(고혈압 등의 당뇨합병증) 위험도에 직면하게 된다.

 

탄산음료의 섭취가 체내 과당과잉 공급의 원인 된다. 즉 비만의 원인도 당뇨병의 원인도 된다는 것이다.

기존의 탄산음료가 체내 과당 흡수 과다를 일으키고 말미암아 당뇨나 고지혈증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탄산음료는 소아비만뿐만 아니라 성인병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임으로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일념 아래 과거 다이어트 콜라라고 하던 제로콜라가 이젠 현대인들에게 그저 다이어트의 개념이 아닌 필요에 의한 선택을 받은 음료가 된 것이다.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는 기존에 콜라에 국한되어져 왔지만 2023년 6월을 기점으로 탄산음료 시장 전반의 모든 음료로 저변이 확대되어 일명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붐을 일으키게 된다.

 

여기서 생기는 의문점은 과연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는 많이 마셔도 체내 과당과잉 공급 즉 설탕의 채 내 흡수에 무관한가란 의문점이 생긴다.

 

음료들의 상품라벨엔 분명 제로 칼로리 NO SUGAR가 적혀 있지만 이들의 음료는 마셔보면 기존의 탄산음료들에 비해선 단맛이 확실히 덜하긴 하지만 단맛이 있기에 대부분의 대중들은 제로탄산음료도 다량을 마시면 당뇨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일부의 누리꾼들은 제로탄산음료도 물처럼 마시면 당연히 당뇨가 온다 말한다. 하지만 라벨에 붙어있는 제로 칼로리란 표시는 칼로리가 없다는 것을 표현하며 제로음료는 생산하는 업체들은 제로 칼로리라 구석에 0kcal를 표시한다. 즉 아무리 마셔도 인체 내에서 1kcal로 발생하지 않는단 표시를 버젓이 사용한다. 이게 정말 업체들의 소비자 기만행위일까

 

그렇다면 정부기관은 버젓히 일어나는 소비자 기만행위 표시에 아무런 제재를 안가 하는 것일까?

 

2023년도 이전해도 인류는 항시 설탕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었고 설탕의 사용에 대한 회의감을 가지고 설탕의 대체제를 찾기 위해 다수의 노력을 해왔었다.

 

그것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자일로톨( xylitol )이다. 물론 자일리톨이 국내에 처음 소개한 된 것은 충치의 원인이 되는 산을 형성하지 않는 천연 감미료로써 일명 양치껌으로 소개되었다. 그러나 자일리톨은  같은 질량의 설탕과 같은 정도의 단맛이 나지만 칼로리는 자당의 60% 정도이다. 하여 자일리톨 또는 크실리톨(핀란드어)을 원료 가공한 설탕의 대용품 자일로스 개발하여 당뇨환자들의 설탕 대체품으로 판매되었다.

 

다만 자일리톨을 필두로 하는 자일로스계열은 자연계 안에 발견된 물질로 핀란드 지역의 자작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물질로 설탕(수크로스)에 비해 과당(자당)이 적을 뿐 칼로리는 존재하였고 자일리톨을 상품화한 자일리톨 껌은 씹고 내용물을 삼키는 것이 아니고 뱉어버림에도 불구하고 성분표에 10kcal가 표시된다.

 

그밖에도 과일상품들을 살펴보면 당뇨환자 전용 과일이라 하면서 스테비아 과일상품들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상품들을 맛보면 오히려 기존 과일보다 달다고 느끼는 분들도 계실정도로 과일의 당도가 높다.

 

이는 과일에 스테비아 처리한 과일들을 뜻하면 여기서 스테비아란 수용성 감미료의 하나로 설탕의 300배~900배나 되는 단맛을 내는 스테비오사이드의 원료가 되는 식물이다. 이 식물 파라과이·아르헨티나·브라질 등의 국경 산간지에 자생하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이 식물을 교접시켜 과일수의 과육에 과당 대신 스테비아가 쌓이도록 유도한 과일들을 말한다.

 

단맛이 훨씬 강하지만 이 스테비오사이드를 인체내에선 대부분 소화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인체 내 당분 흡수율은 설탕에 비해 훨씬 떨어진다. 다만 설탕의 단맛과는 다소 차이점이 있어 설탕대용품으로 개발되었지만 글로벌적 유행엔 실패하고 일부품목에 한해서만 설탕대체품으로써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대부분의 설탕 대체품으로 찾아낸 자연계에서 찾아낸 대체품들은 기존의 설탕을 대신하는 데 실패하고야 말았다.

그리고 대체한다고 해도 정말 0kcal에 실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인간의 연구는 끝없이 계속되었고 마침내 지구상에 없는 설탕대체물질을 화학적으로 합성해 냈다. 일명 인공감미료가 그것이다.

 

그들은 화학적으로도 기존의 육탄당 구조를 가진 설탕들에 비해 오탄당 구조를 가지고 있어 화학적 구조도 아예 차이를 보인다. 그렇기에 인공감미료는 인체내에서 절대 흡수/분해되지 못한다. 입에서 당분처럼 맛만 느껴질 뿐 전부 소변과 대변으로 전량 폐기되어 배출된다.

 

이 인공감미료를 설탕대신 첨가하여 만들어낸 음료들이 no sugar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들이다. 즉 기업체들이 버젓히 0 kacl를 사용하는 것은 실제로 이 음료들은 체내에서 아무리 물처럼 마셔도 1kcal로 생성해내지 못하는 것이다.

 

다만 인공감미료는 0kcal임에도 그 음료의 맛을 내는 착향제와 착색제는 매우 극소량이 들어가기에 제로 칼로리가 아니다. 그래서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의 대표주자 격인 펩시제로는 1.5L 대용량 펩시제로에 0kcal를 유지하기 위해 그들의 주요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합성라임향 착향제를 섞지 않는다. 만약 착향제를 넣는다면 1 kcal 이상의 칼로리가 발생되어 제로 칼로리 표기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홈플러스에만 판매하는 1.5L펩시제로라임향에 0kacl 문구를 쓰지 못한다.

 

다만 인공감미료가 신의 물질 혹은 완벽한 설탕의 대체물질이라는 것은 아니다.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속 인공감미료는 세상에 나온지 얼마 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 물질은 사람이 합성해 낸 물질로 사람은 결코 신이 아니다. 즉 그 물질이 혹시나 가지고 있을 인체 내 부작용에 대해선 아무도 알지 못한다. 

 

과거 인류는 GMO(유전자재조합기술로 합성한 제초제저항성유전인자를 사람의 힘으로 재조합한 콩) 사용해 대량의 이득을 보고자 했다. 이 농업식물 이후 유전자조작으로 인해 발생한 온갖 부작용으로 GMO를 만들고 그 종자는 판매한 국제적 종자회사 몬산토는 국제사회에서 악마의 기업으로 불리며 매년 국제단체들의 대규모 국제적 시위가 일어나고 있다. GMO의 판매수익이 엄청나기에 몬산토는 아직도 그 종자를 매년 수억 단위로 판매하고 있다.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들이 내걸고 있는 제로 칼로리 문구 자체는 소비자를 기만하는 문구가 아니다.  실제 당뇨환자들이 매일 체크하는 혈당측정기는 측정해 보아도 제로 탄산음료 마신 직후에도 마신 지 30분 후에도 혈당의 변화 수치는 그다지 차이가 없다.(혈당수치가 가변적이며 오차 범위가 존재한다)

 

그렇다고 정말 제로 탄산음료가 안전한가란 의문에는 완전히 안전하기는 않기에 물을 대신하여 이 음료만 마시는 것은 추후 문제를 일으킨 가능성이 존재한다. 하지만 제로 탄산음료를 마시면 당뇨를 유발한다라고는 말할 수는 없다라고 확언할 수 있을 것이며 이와 같은 유언비어를 증명하는 연구는 어디에도 아직 나온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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